하루하루(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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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미역
바닷가 대나리 사는 젊은 댁이 고무방티에 물미역을 담아 팔러 왔다. 요즘 미역철이라 파도에 밀려오는 물미역을 건져 묶음을 만들어 오늘 처음 팔러 나왔단다. 아이들 학용품이라도 사줄까 하고.. 그 말을 하면서 자꾸 웃었다. 어쩌다 보긴 하지만 그 댁이 웃는 걸 처음 본다. 얼굴은 가무잡잡 기미가 ..
2006.03.07 -
봄바다
**클릭하면 큰 사진 볼 수 있어요^^ 이른 봄햇살에 반짝이는 바다 그러나 고단한 바다..
2006.03.05 -
3월
두근두근^^
2006.03.02 -
길
이 길은 피안의 세계로 가는 길일까? -안동 봉정사
2006.03.01 -
나무
장에 나가 묘목 6그루를 샀다. 백일홍, 매화, 산수유, 감나무, 난경화, 모과. 거금 23,000원 투자. 살 때도 잘 몰랐지만 와서 보니 더더욱 모르겠어서 마침 책방에 들린 N씨의 도움을 받아 이름을 써서 표시를 해놓았다.ㅡ,.ㅡ; 어디에 어떤 나무를 심을 것인지, 맞춤한 자리에 심을려면 이름은 필수. 지금 심으면 자리를 잡아 내년엔 꽃을 피울 것이다. 기대된다.
2006.02.27 -
紅梅
2/26 원남면 매화리..
200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