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온이(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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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네가 왔다. 온이는 거꾸로 쓰던 '온' 자를 이제 바르게 쓴다. 출타중인 안주인없는 집에 객들이 하품을 참으며 소복이 모여있다 늦은 시간에 외출에서 돌아온 안주인과 만나 북적거렸다.
201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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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외서면으로 집 지어 이사간 린이네.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잘 살고 있었다.
2014.05.06 -
피아니스트 신승훈& 이린
2/15(토) 한양대 음대에 합격하고 울진에 다니러 온 승훈이 피아노 연주를 처음으로 들어보았다. 린이도 오빠에게 질세라 조막손으로 연주실력을 보여주었다. 30분이 채 안되는 시간을 함께하고 승훈이도 가고 이제 상주시민이 되는 린이네도 상주로 떠났다.
2014.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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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기간 중 상주로 짐을 옮긴 린이네가 잠시 와서 모였다. 난 술을 얼마나 마셨던지 자다 깨서 집에 왔는데, 어느 시점에서 필름이 끊기고 눕게 됐는지 기억이 없다. 가끔 술을 많이 마시면 생기는 현상이다. 다음날부터 술을 끊었다. 그동안 실컷 마셨으니 여한이 없다. 술 안 마신지 12..
2014.02.04 -
12/12
여름에, 이제 아이들이 다 커서 버릴려니 아깝다며 현윤엄마가 알뜰시장에 내라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박스째 가져왔다. 알뜰시장을 봄에 한 번 하고 하지않아 그동안 서점 한쪽에 두었는데.... 린이엄마 제안에 온이와 셋이서 설치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라고는 난생 처음인데, 가짜(?)나..
2013.12.14 -
12/5-2
아빠 생일을 맞아 선물 사서(열쇠고리) 편지 쓰는 린이. 500원 밖에 없어 평지에서 500원 빌렸다는 내용까지 썼다. 아빠가 전근을 가야해서 내년에 상주로 이사 가기로 예정돼 있어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201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