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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散文詩1
散文詩1 신동엽 스칸디나비아라든가 뭐라구 하는 고장에서는 아름다운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진 아저씨가 꽃리본 단 딸아이의 손 이끌고 백화점 거리 칫솔 사러 나오신단다. 탄광 퇴근하는 鑛夫들의 작업복 뒷주머니마다엔 기름묻은 책 하이덱거 렛셀 훼밍웨이 莊子 휴가여행 떠나는 국..
2006.05.10 -
[펌] 시드니깨비 님의 글
* '지리산고등학교에서의 근무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리산 고등학교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한동안 멍했습니다. 동영상과 아이들의 꾸밈없는 웃음이 가득한 사진들을 보며, 이 어려운 길을 준비하고, 이끌어 가시는 분들에 대해 경외심(敬畏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직의 길에 들어서고..
2006.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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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벗이여 해방이 온다 [오늘 20주기] 김세진·이재호 열사 추모곡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이창학(changhack) 기자 이창학 기자는 고 김세진ㆍ이재호 추모가 '벗이여 해방이 온다'의 작곡ㆍ작사자입니다. 컴퓨터 볼륨을 조금 올리세요. 추모가가 흘러나옵니다. 오늘 4월 28일은 고 김세진ㆍ이재호 열사의 ..
2006.04.28 -
[펌]당신의 우리말 실력은?
당신의 우리말 실력은? ※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다음에서 ‘가라뜨다’의 뜻은? ① 눈을 아래로 향하여 뜨다 ② 물 위에 있는 것을 골라서 뜨다 ③ 옳고 그름을 분명히 가려내다 ④ 몹시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다 “조선 사람들은 남보다 더 ‘노라리’ 생활을 한다고 하던 한 선생의 말이 생각났다...
2006.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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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도 사람도 자연미 가득한 그곳! [울진 죽변항] 대실가 해변 소죽언덕,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김용철(ghsqnfok) 기자 ▲ 인적 드문 대가실 해변에 서면 자연과 하나가 된다. ⓒ 맛객 경북 울진에 있는 죽변항. 작년에 처음 가본 조그만 항구마을이다. 첫인상은 여느 항구와는 달랐다. 뭐랄까? 겉..
2006.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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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꽃잎 아파할까 발 디디지 못했네" 가슴 저민 감동이 봄비와 함께 내리던 섬진강 서종규(gamguk) 기자 ▲ 강가의 버드나무는 벌써 연한 녹색의 손을 내밀고 있다. ⓒ 서종규 갑자기,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겠다는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라는 노래가 떠오른다. 우리..
200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