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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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들
고향집 완공기념 집들이 겸 큰아버지 팔순을 맞아 큰집 작은집 사촌들이 다 모였다.(12.31~1.1) 왁자지끌, 시끌벅적, 술과 노래와 웃음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이런 시간은 난생 처음이었다. 이 좋은 날에 아버지가 안 계셔 가슴 한 구석이 아렸다.
2012.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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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저물어가는 즈음에 혈육들을 생각하며... 이제 아버지는 안 계신다. 새로 태어난 조카 둘도 빠졌다. 찍는 순간 옛날이었네...... 저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리라......
2011.12.24 -
집
새로 짓고 있는 시골집. 2층이라 동네가 훤히 보이고 가은으로 오가는 차들도 다 보인다. 아쉬운게 있다면 집 뒤 굵고 잘 생긴 대나무를 다 잘라냈다는 것.
2011.10.31 -
10/29
2007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와 올 여름에 돌아가신 외삼촌이 나란히 누워계신다. 생전 외삼촌께서 할머니 산소를 어찌나 잘 돌보셨는지 산소에 윤기가 자르르르 흐른다.(이 표현 외에 다른 표현을 못하겠다.) 외삼촌 산소 잔디도 잘 살아붙었다. 두 분.. 하늘에선 사이좋게 지내시..
2011.10.31 -
추석(9.11~12) 2
서울 오빠집에서 지낸 아버지 안 계신 첫 추석.
2011.09.13 -
추석(9.11~12) 1
서울 오빠집에서 지낸 아버지 안 계신 첫 추석.
201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