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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오늘은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 -사진: 이명동
2006.02.19 -
주말
바닷가에 살아도 항이 멀리 있어 이런 광경은 사진으로나 본다. 오늘 저녁 먼 데서 손님이 오니 내일은 볼 수 있을려나? 보면 또 뭘 하나? 워낙에 비싸 그저 눈 호사만..
2006.02.18 -
이야~~
오랜만에 보는 가랑잎이다. 어릴 적 우리 형제들, 학교 갔다온 후 집 뒷산에 올라가 꿀밤줍기와 가랑잎을 쓸어모으기는 가을이면 꼭 해야하는 일과였다. 가랑잎을 집 뒤안으로 내려보내면 작은 동산을 이룬 가랑잎은 겨우내 우리집 군불 불살개였다. 산에서 내려올 땐 가랑잎 위에 앉아 주르르 미끄럼..
2006.02.16 -
[펌]
우리가 정말 그것을 잃었을까? -낮은풍경 전세금들고 계약하러 가는 길에 느끼는 긴장의 무게는 상당하다. 뒷주머니 지갑에 넣어 두었다가 소매치기라도 당하면 어쩌나 싶어, 평소 쓰지도 않는 겉옷 안주머니를 확인해본다. 터지진 않았겠지. 고이고이 찔러넣고 단추까지 채워도 불안하다. 이곳에 돈..
2006.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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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사람을 뽑고 싶다 - 마레 - 2006/02/15 13:11:09 우리는 어떤 지도자를 원하는가 우리가 얼마나 평등의식이 강한 국민이냐면, 지도자란 단어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정도다. 누가 누굴 지도한단 말야? 왜 언론에 흔히 나오는 사회 지도층 인사라는 작자들 행태를 보면 우리가 지도해줘야 될 ..
2006.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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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쿼터보다 상상력을 허하라 - 개혁은 자발적인 참여를 요구한다. 노빠는 고달픈 길이다. 마레 1. 스크린 쿼터와 상상력 스크린 쿼터 축소를 두고 벌어진 하우미 간의 토론을 보면서, 새삼 “상상력”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싶었다. 우리는 무언가 불편하고 괴로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살아온..
200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