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돌아가신 지 19일째. 은경이 엄마는 장미, 아버지는 작약, 큰아버지는 수국을 꽂아드렸다. 날씨가 한여름처럼 뜨거웠다.(32도)
아직은 이렇게 하지만 앞으로는?
엄마 안 계신 고향. 우리는 엄마 유품정리, 큰엄마 생신(음력 5월4일)이라 사촌들도 다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