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이지가 참 맛있게 익었어요.

2014. 7. 23. 15:23[펌]그림의 떡

오이지가 노랗게 맛있게 익었어요.

오이 반접(50개) 사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행주로 물기를 닦아

들통에 차곡차곡 담고 돌을 눌러요.

오이 50개 - 굵은 소금 1대접 + 물 12대접

팔팔 끓여서

저는 집에 있는 이 대접(800ml)으로 굵은 소금 1 : 물 12 대중

1대접은 계량컵 4컵 분량임.

끓는 물을 바로 부어주고 뚜껑을 닫아요.

오이가 소금물에 푹 잠기지 않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요. ^^

그냥 두면 소금물이 오이 위로 올라와요.

일주일간 그대로 뒀다가

일주일 되는 날 뚜껑을 열면

노랗게 잘 익은 오이지가 ... 하얀 고라지도 끼고 ... 맛있게 익었다는 증거에요.

오이지를 김치통에 옮겨 담고

들통의 소금물을 팔팔 끓여요.

이번에는 소금물을 식혀 오이지에 부어줘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맛있게...

쭉쭉 잘라 찬물을 5분정도 담갔다가 먹어도 좋고

얇게 썰어 무쳐도 좋고... 여름 반찬으로 오이지가 최고!

장마대비 ~ 오이지 담가요. ~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블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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