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추억의 소보로빵~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2014. 1. 19. 16:31[펌]그림의 떡

 

 

'소보로빵' 하면 왠지 '추억'이란 단어가 떠올라요.

추억의 소보로빵..

초등학교가 국민학교이던 시절..

소보로빵이 곰보빵이던 시절..

국민학교 2학년 때 저희 학교에선 간식 시간이 있었어요.

저희 엄마는 집앞에 있던 로얄빵집에서 항상 곰보빵을 사서 간식으로 보내 주셨죠.

매일 먹었는데도 전 정말 질리지도 않았어요.

소보로빵은 그런 것 같아요.

언제 먹어도 맛있고 질리지도 않는..ㅎㅎ

저에겐 진짜 '추억의 소보루빵'..

 한번 만들고 가실께요~~^^

 

반죽기나 제빵기 없으신 분들은 무반죽 디너롤로 만드셔도 오케~~

--> http://blog.daum.net/paris75/47

 

재 료

(소보로빵 12개)

(팬 하나에 6개 들어가니까 팬이 하나이신 분은 반 양으로 만드세요)

 

강력분 270g

물 127g

 계란 40g

(소보로 토핑 만들때 12g 들어가니까 한개를 나눠 쓰시면 됩니다)

이스트 5g

소금 4g

설탕 45g

 버터 50g

 

<소보로 토핑>

중력분 120g

설탕 72g

버터 60g

땅콩버터 18g

계란 12g

물엿 12g

탈지분유 3g(생략가능)

베이킹파우더 2g

소금 1 g

 

180도 10~15분

 

 

1. 반죽기나 제빵기로 반죽 잘 하셔서 1차 발효 하시는 동안 소보로 토핑을 만들어 줍니다.

토핑 재료를 모두 넓은 볼에 넣어 잘 섞어 줍니다.

더운 여름엔 버터가 금방 녹으면 안되니까 사진에서처럼 스크래퍼를 사용해서 버터를 잘게 부수듯 섞어 주시구요.

요즘같은 겨울엔 양 손을 살짝 오므려 눈 뭉치듯 보슬보슬 섞어 주시면 됩니다.

 

 

요정도가 될 때까지 손으로 보슬보슬하게 섞어 주세요~

 

 

2. 1차 발효가 완료 됐으면 45g으로 분할하여 둥글리기 해 줍니다.

젖은 면보나 비닐로 덮어 10분 중간발효 해 줍니다.

 

 

3. 중간발효가 끝난 반죽을 다시 한번 둥글리기 하여 끝을 꼬집꼬집해준 후,

 

 

그 끝을 잡고 반쯤 물에 살짝 적십니다.

 

 

물에 적신 쪽을 소보로 토핑 위에 놓고 꾹 눌러 줍니다.

원하시면 바닥이 될 면에도 토핑 올려 주시구요.

 

 

이쁘게 팬닝해 주세요~

뜨거운 물을 넣은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 2차 발효를 해 줍니다.

겨울엔 발효가 좀 더디죠?

35~40분쯤 걸리는 것 같아요.

 

 

2차 발효 완료~

 

180도 10~15분 돌려 주세요~

9분부터 윗색 체크하시고 윗색 나면 빼 주세요~

 

 

 

 

 

 

 

 

 

소보로 토핑만 떼어 먹는 아이들 꼭 있죠?

오븐에서 갓 나온 소보로빵은 토핑도 빵의 속살도 맛있어서요..

단거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도 토핑만 떼어 먹지 않고 하나 다 먹어요.

어떤 맛이나구요?

아시쟈나요~~

추억의 맛~~^^

 

http://blog.daum.net/paris75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실피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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