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은 절편떡으로 만든 꿀떡볶이

2009. 11. 28. 10:53[펌]그림의 떡

 

집에 손님이 오시면서 떡을 조금 사가지고 오셨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다른 건 다 잘 먹는데 떡은 그다지 많이 먹지는 못해요.

특히 백설기와 절편은 저나 신랑이나 거의 잘 안먹어요.

교회에서도 간식으로 떡을 자주 주고

시어른들도 떡을 좋아하셔서 자꾸만 주시는데

안받을 수도 없어 받아놓은 떡이 냉동실에 잔뜩 쌓여있답니다. 

"저희 떡 잘 안먹어요." 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대답은

"왜? 이 맛있는걸... 맛있다. 먹어라."

이렇게 해서 계속 받아오게 된답니다. ㅠ ㅠ

떡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갈거예요.

그런데 손님까지 떡을 가지고 오신 거예요.

오~마이 갓~~

어김없이 먹고 남은 절편이 뒹굴고 있길래

이걸 어찌해야 겠다는 생각에 꿀떡볶이로 만들었어요.

어릴 때 엄마가 절편 남으면 그걸 구워서

꿀이나 물엿에 묻혀주던게 기억나서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요건 맛있거든요.ㅎㅎ

저처럼 절편이 남아서 처치 곤란한 분이나

떡을 잘 안먹는 어린아이나 어른들도 요건 잘 드실거예요.

그럼 초간단 레시피 들어가요.언제나 초간단~

 

요리재료: 절편떡 6개(약 140g), 올리브유 약간, 아몬드 슬라이스 약간
          소스--- 꿀 1T, 진간장 1/2ts, 참기름 1/2ts

 

1. 절편을 먹기좋게 반으로 잘라요.

   전 냉동실에서 내놓아 해동된 떡을 사용했어요.

   만약에 절편이 없으면 쌀떡볶이를 넉넉한 기름에 튀기시거나 구우시면 돼요.

   그리고 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요.

   절편이 쌀로 만든거라 기름에 굽거나 튀기면 식감이 좋아요.

 

 

 

2. 소스를 분량대로 넣고 잘 섞어서 불에 올려서

   구운 떡을 넣고 센불에 잠시동안 잘 버무려줘요. 

   센불에 너무 오래 두면 타니까 잠시만 하시면 돼요.

   소스는 참기름이 들어갔기 때문에 끓기 전에 섞으셔도 됩니다.

   간장은 색깔을 내려고 조금 넣었어요.

 

 

 

3. 다 되었습니다.참 쉽죠?

   쉽지만 맛도 있답니다.

   여기에 다진 땅콩이나 저처럼 아몬드를 좀 뿌려주시면 더 맛있어요.

 

 

        ------- 맛있게 드시고 퍼가시면 댓글 꼭 남겨주세요. 꼭이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사과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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