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피터 드러커의 기고글들을 모은 책을 다 읽고 덮기 전에, 마음에 남았던 귀절이 떠올라 한번 더 음미하고 책장의 빈틈을 찾아 꽂았다. 피터 드러커와의 인터뷰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당신은 지금까지 많은 책을 썼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어떤 겁니까?"라는 질문이었다. "다음에 나올 ..

ㆍ뉴스제목: <노대통령 "내년 4.19 공식행사 참석하겠다">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오전 8시경 권양숙 여사와 함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묘지를 참배했다. 노 대통령은 4.19묘지에 헌화, 분향, 묵념을 한 뒤 유족들과 말없이 악수를 나누고 위로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강재식 4.19민주혁명회장, 김..

찬성 182, 반대 77...사상 첫 여성총리 탄생 한명숙 임명동의안 가결 머니투데이(MoneyToday) ▲ 한명숙 총리 지명자가 18일 오전 국회 총리인사특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서명훈 기자] 한명숙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

한나라당의 선택은 읍참마속이 아니다 - 정말 코메디가 따로 없다. 이것들이 국민을 졸로 보나. 단재몽양 泣斬馬謖 (읍참마속), 촉의 제갈 량이 가정 전투에서 그와 친숙하던 장수 마속의 실수를 두고 사적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기강 확립을 위해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베었다는 고사다. 사적 감정은 버..

관찰, 기다림, 다름, 고통과 섬김, 용서 - 용서하지 못하고, 화해하지 못하면 분노의 노예가 되고 만다 관찰자왈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 다이나믹하고, 재미있기는 하지만 그 재미에 빠져들다 보니 현실적으로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더군요. 게다가 어느덧 전투를 즐기는 제 모습..

최재천 의원 국회 대정부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