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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세 켤레 끼고도 손이 시려 괴로웠던, 날이 풀려 모자도 목도리도 풀고 서니 감개무량했던, 이젠 추억이 된 지난 겨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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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지금도 여전히 촌스러운 나.
4월 어느날..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쑥 뜯기.
갈수록 보름달이 돼 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