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을 헤집고 들어오는 바람~ 창틈마다 새어 들어와 덜컹덜컹.. 며칠 한파라더니 정말 춥다. 나는 자취방에 혼자 앉아있다. 하늘은 깨질듯이 반짝 쨍 파랗고 하늘만큼 날씨는 춥고... 이런 날 전기난로를 쬐며 책을 읽는 것도 좋고 귤껍질 말리는 것도 좋고 옥장판(무려 옥장판. 전기장판 아님!!ㅋ)위..

어렸을 때 먹었던 음식은 커서도 잊을 수가 없나봐요. 그 기억에 저도 아이들에게 똑같이 해주곤 합니다. 고등어, 꽁치 같은 등푸른 생선에 카레가루를 넣어 동그랑땡을 만들어주셨거든요. 엄마가 해 준 도시락 반찬이었어요. 가시가 없어서 먹기는 좋은데 엄마는 좀 힘드셨을거예요.... 고등어전 <..

12월 마지막날 저녁에 남은 음식을 해를 넘기지 않는다는 뜻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풍속이 있습니다. 섣달 그믐날은 아니지만 요즘 나오는 시금치, 무, 당근이 아주 맛나서 비빔밥을 만들어보았어요. 일품요리 중 가장 영양상 균형이 잘 맞는 음식입니다. 만약 밖에서 음식을 사 드실 때 비빔밥을 ..

가족모두 좋아하는 조림 찜닭 이틀전 만들어 먹은 찜닭 입니다..당면에 돌돌 말아먹는 찜닭 보통 고추장 넣고 닭 볶음탕을 많이 해 먹는편인데 찜닭도 맛이 좋고 가족 모두 좋아해서 금새 바닥이 났습니다.. 가족이 맛있게 먹어 주는걸 보면 행복해 진다는 왕비~♡ 맛있고 만들기 넘 쉬...

돼지 고기 목살 감자찜 주말에 (토욜) 만들어 먹은 목살 감자찜 ,밥 반찬으로 너무 너무 맛있고 고추장 양념에 돼지고기도 쫀득하고,감자는 더더욱 맛이 좋아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을것 같고요.. 돼지고기가 없으신분들은 감자랑 양파만 넣어서 만들어 드셔도 아주 맛있고 좋을듯 해요^^ &nbs...

맛있고 간편한 깍두기 담기 이번에 제가 김치 종류를 조금씩 많이 했습니다..오이 김치랑 ,배추김치도 내일 올려 볼게요 다른 김치들이 많기 때문에 깍두기는 무우 두개로 했어요 깍두기는 만들어서 바로 먹기도 하고,살짝 익혀서 먹어도 맛이 좋아요^^ 무우는 단단하고 끝 부분이 파란색이 많은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