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8. 10:28ㆍ[펌]그림의 떡
12월 마지막날 저녁에 남은 음식을 해를 넘기지 않는다는 뜻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풍속이 있습니다.
섣달 그믐날은 아니지만 요즘 나오는 시금치, 무, 당근이 아주 맛나서
비빔밥을 만들어보았어요.
일품요리 중 가장 영양상 균형이 잘 맞는 음식입니다.
만약 밖에서 음식을 사 드실 때 비빔밥을 사먹으면
본전 생각나지 않게 하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쓱쓱 비벼서 맛있게 드세요....
비빔밥
<재료>
밥 3~4공기, 시금치 200g, 콩나물 250g, 당근 150g, 무 200g, 다진 쇠고기 200g, 달걀 4개, 식용유,
다진 파, 다진 마늘, 소금, 참깨, 참기름, 간장, 후추, 설탕 약간
*고추장 양념 : 고추장 8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물엿 1~2큰술, 간장 1큰술, 참깨 약간, 참기름 1큰술
<만들기>
*제일 먼저 고추장 양념들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1. 끓는 물에 콩나물, 시금치 순으로 데칩니다.
데친 콩나물은 찬물에 헹구지 말고 물기를 쪼옥 빼서 준비하고
시금치만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꼭 짭니다.
2. 무와 당근은 채 썰어 준비합니다.
3. 볼에 콩나물을 담고 소금, 다진 파, 다진 마늘, 참깨, 참기름으로 양념하여 조물조물 무칩니다.
시금치도 같은 양념으로 무칩니다.
양념 간은 심심할 정도로 약하게 합니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다진 쇠고기에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후추, 다진 마늘 1/2큰술, , 참기름 약간을 넣어 재워 둡니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다진 마늘, 다진 파 약간, 소금을 넣고 볶습니다.
다 볶아진 무를 다른 그릇에 옮기고 다시 팬에 식용유를 넣고
당근도 같은 양념으로 볶습니다.
5. 당근을 볶은 팬에 쇠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다진 쇠고기를 잘 풀어지도록 저어야 뭉치지 않습니다.
자, 이제 밥 위에 정성껏 준비한 재료들을 얹고
달걀 프라이를 얹으면 비빔밥 완성입니다.
요즘같은 겨울철에 나오는
맛있는 무, 당근, 시금치때문에
비빔밥도 한층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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