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양배추부추무침] 느낀 음식에 질렸을때 굿~양배추부추무침

2014. 9. 18. 14:20[펌]그림의 떡

어제 첫 성경일독학교를 잘 마치고 왔어요.

거의 일년만에 듣는 성경일독학교인지라..두근두근~ㅎㅎ

역시 이런건 들으면 좋더라구요.

교회 말씀 공부라면 질색하던 사람이었는데..듣고 다니다보니...

내 자신을 좀더 소중하게 여길 수 있고 내 주위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금보다 더 소중하게 귀하게 볼 수 있는 시간들이

되는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ㅎㅎ

명절이 저번주였던지라..밥상이 매번 느끼해지는거 같아서리~

상큼하게 양배추와 배추를 무쳐보았어요.

넉넉하게 채소를 만들고~

양념을 만들어서~

바로바로 무쳐먹는 재미가 굿~

새콤하니 상큼해서리~느끼하지도 않구 좋아용^^

-양배추부추 무침 요리법-

양배추 172g, 양파 110g, 부추 140g
양념 : 까나리액젓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사과식초 1큰술, 매실청 1큰술

양배추 부추 무침에 들어갈 양념은 미리 만들어주세요.

한볼에 양념의 재료를 모두 섞어서 냉장고에 밀봉해 넣어주면 됩니다.

한꺼번에 쓰일 양념은 아니기에~

밀폐그릇에 넣었다가 필요할때 꺼내면 됩니다.

채소의 양에 맞는 양념이라 적은듯 하지만 알맞더라구요^^

약간의 간이 필요하면 소금 좀더 치면 되는데..

액젓이 2큰술이나 들어가서..

저는 간이 좋았어요^^;

양배추는 너무 얇게 채썰기 보다는..

살짝 도톰하게..그리고 길이가 길지않게~

씹히는 기분이 들 수 있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채썰고~

부추는 약 2-3cm길이로 썰어놓습니다.

이렇게 손질한 채소를 한볼에 넣어서 섞고~

필요한 양만큼~꺼내서 무쳐먹으면 된답니다 ㅎㅎ

2-3일은 그냥 위생봉투에 넣어도 괜찮지만..

아니면 위에 키친타월을 덮어서 물스프레이를 한 뒤에..

봉투 씌워서 보관하면 좀더 오래가요~

먹기 직전에~

사과 반쪽 썰어서..ㅎㅎ

양배추 부추랑 같이 무쳐보았습니다.

상큼 아삭아삭하니 넘 맛있어용~

명절에 가져온 사과, 배등을 같이 곁들어서 무쳐먹어도 좋아요~

생밤이나 견과류 넣어도 좋구용^^

마지막으로 통깨 살짝 으깬거 솔솔 뿌려서 마무리 지으면~

끝~

겉절이보다 간단해서~

요렇게 묵은지에 질렸을때 해먹으면 좋아용^^

식초를 빼고 무쳐서 숙성시키면~은근 시원한 맛의 양배추부추김치가 되기도 하는데..

이때는 다진마늘과 양파를 좀 갈아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양배추부추무침...간단하지만~느끼한 음식에 질렸을때~

먹으면 따악 좋와요~

입맛 팍팍 도네용 ㅎㅎ

명절에 가져와서 애매하게 남은 생밤, 견과류, 과일등을 넣어주면~

더더 맛있답니다 ^^

오늘은 어제보다 춥고..비 소식도 있다하니~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요즘 주위에 감기걸린 분들이 많아지네요 ㅠ-ㅠ

다들 건강 챙기세요~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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