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별미중의 별미 봄도다리 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2013. 4. 2. 16:40[펌]그림의 떡

안녕하세요

 

귀여우니에요~~~

 

 

주택에 사는 여우네는 해마다 옥상에 여러가지 채소를 심는답니다

 

 

워낙 그런걸 좋아하는지라

 

일주일중 유일하게 쉬는날인 휴일도 반납하고 열심히 농사짓는 남편 ㅋㅋㅋ

 

덕분에 여름내내 신선한 채소를 수확해 먹을수 있는 전 참 복많은 아짐씨죠

 

 

 

근데 올해는 이놈의 실험정신이 또 발동해서리

 

요즘 각광받는 블루베리를 키워보겠다는 마눌의 성화에

 

기장 화훼 단지까지 가서 블루베리묘목을 델꼬 왔답니다

 

 

 

삐죽히 가지만 있던 아이들이 꽃망울이 맺히더니

 

드뎌 어제 아침에 이쁜 꽃을 피웠더라구요ㅎㅎㅎ

 

우찌나 이쁘던지~~~

 

여우 맘먹고 이쁜 블루베리묘목 자랑할려구요

 

언제요???

 

며칠후에 ㅋㅋㅋ

 

여우네에 입양되어온 블루베리아이들을 기다려 주실거죠^^

 

 

 

 

봄에 두번만 먹으면 일년을 건강하게 날수 있다는 봄다리 쑥국이에요~~~

 

 

 

 

 

두툼한 도다리살이 통째로~~~

 

 

 

 

 

향긋한 쑥향이 솔솔~~~

 

 

 

 

 

한그릇 훌훌 먹고나면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재료:도다리 2마리,쑥 두줌,된장2술,무우1줌,다진마늘 2술,고춧가루,후추가루,다시마가루,표고버섯가루

 

 

 

 

냄비에 물을 붓고 표거버섯가루 다시마가루를 넣고 육수를 끓여주고

 

된장은 물에 잘 풀어 놓는다

 

 

 

 

 

쑥은 깨끗하게 손질하고 도다리도 깨끗하게 손질해 둔다(시장에서 손질해 왔어요)

 

 

 

 

 

무는 나박나박썰어 냄비에 넣고

 

육수가 끓으면 도다리를 넣는다(물이 끓울떄 생선을 넣어야 비린내가 안나요)

 

 

 

 

 

생선이 익으면 도다리는 건져내고 된장푼 물을 국에 넣는다

 

건져낸 도다리는 뼈를 발라내고 살만 준비한다

 

 

 

 

 

뼈를 발라낸 도다리살을 국에 넣는다

 

 

 

 

 

 국이 끓으면 쑥을 넣고

 

 

 

 

 

다진마늘 고춧가루 후춧가루를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한다

 

 

 

 

 

구수하게 잘 끓여진 도다리 쑥국이에요~~~

 

 

 

 

 

우리남편~~~

 

어찌나 잘 먹는지요 ㅎㅎㅎ

 

 

 

 

 

도다리 쑥국은 자칫하면 비린내가 나기 쉬운데

 

비린내도 안나고 참 맛있게 되었더라구요

 

이웃님들도 여우처럼 만드시면 성공하실거에요~~~

 

 

 

 

 

 

 

 

 

 

이 봄이 다가기전에

 

봄도다리랑 봄쑥 넣고 구수하게 끓여 드셔보세요

 

아마도 별미중의 별미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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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귀여우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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