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7. 14:45ㆍ[펌]그림의 떡
방학내내 만들어 달래던 치즈케익을 그 바쁜 저녁시간에 만들면서 김밥싸고..
저희집 저녁은 늘 바쁘게 돌아갑니다.
안녕 하세요..~~~
3일동안 연휴도 이제 마무리 하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새 학기 준비에 꼼꼼히 책 가방도 체크하고..
아이들 먼저, 재우고 나니..벌써 새롭게 시작하는 태양이 밝았습니다..
저희집엔..거의 김밥을 밥 먹듯이 ..아님 반찬 없을때는 반참겸 밥 , 넘 좋아요.
오후내내 연대캠퍼스가서 자전거에 농구에 축구...힘이 빠질때로 빠져있지만..
집에오면 배 고프다는 아이들 때문에 후다닥 차리기 딱 좋은 꼬마김밥..입니다.
큰 아이가 치즈케익이 먹고 싶다고 한지가 오래되었는데, 한 가지 재료있음 하나가 모자라고 ..
오늘에서야 재료준비가 다 되었는데, 김밥 만들기전에 오븐에 넣고..
또 , 저녁준비..합니다.
.
.
그래서 준비한 김치김밥., 어묵김밥.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부실하지만..배 고플때 먹으면 꿀맛이죠~~~
그럼, 꼬마김밥 안에 들어가는 김치김밥, 어묵김밥 만들어 볼까요.
집에 재료가 좀 남았을땐 모든 재료를 채 썰어 둡니다..
(얼마전에 만든 무쌈에 들어간 재료 남아서 채 썰어 두었더니 유용하네요)
당근은 마른팬에 한번 볶아 주세요.
어묵은...양념장 넣고 푹 졸여 줍니다.
작년에 제가 혼자서 담근 김장김치에요.
남푠이 김치 먹을때마다 정말 맛 있다고 칭찬이 자자한 김치랍니다.
지금이 딱 맛 좋은 것 같아요..
김은 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밥은 고슬하게 지어 (소금, 참기름, 흑임자)뿌려 주세요.
꼬마장금이가 김치김밥을 무진장 좋아하거든요..
김치김밥(김치 어묵)
어묵김밥(어묵 당근 계란)
정말 부실한 재료들이죠~~~맛은 굿~~~~입니다.
김치김밥과 어묵김밥이 약간 짭조름하기 때문에 밥에 들어가는 소금간은 약하게 해 주세요.
반찬 없을때 딱 좋은 꼬마김밥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정리하면서 내일한번 만들어 보세요..^^
치즈케익은 내일 포스팅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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