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입맛돋우는 봄"도다리 쑥국"

2013. 4. 2. 16:41[펌]그림의 떡

 

  뽀로로표 봄 "도다리 쑥국"
 
 
몇일전 저희 야생화 카페 회원님이 남해지방 가셔서 도다리쑥국을 드셨다기에... ㅎㅎ
얼~른 검색해 보고 따라해보기...했습니다.
된장을 넘 많이써서 국물이 맑진 않지만, 그래도 국물맛이 끝~내주는 도다리 쑥국 이었답니다. ^^
 
         ■  재료도다리2마리(中), 쑥1줌, 무우 반개, 두부 반모

       ■ 양념 : 된장 반스픈(제가 반스픈 썼는데 국물이 맑지 못해요. 그러니 음... 1/3스픈만 쓰세요 (밥숟갈기준)

                  청주,마늘,

        국물 : 다시마 2쪽, 국멸치 10, 가스오부시 반줌

 
 

 

▶ 쑥의 효능 ◀

경락이 따뜻해지고.피를 맑게 하며,위와 장이 튼튼해 지고,염증과 피를 멈추게 하며,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여성의 몸이 차고 생리가 불순일 때,배가 차고 아플 때,설사와 하혈,만성간염이나 기관지염,입 맛이 없을 때,신경통,저혈압,장이나 간 손상 등에 약으로 처방한다.

 

봄철 가~장 맛있는 도다리는 눈이 오른쪽에 있는 ㅎㅎ 가자미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맛도 비슷하구요. 담백하며 기름기가 적은 생선이지요.

재철 도다리와 쑥의 만남!!!  

 

 

1. 국물맛내기 :   다시마 2쪽, 국멸치 10, 가스오부시 반줌를 냄비에 물을 2/3 넣고 끓입니다. 30분가량

 

 

 

 

 

2. 재료손질하기..

         ● 쑥은 마트에서 사온것을 깨끗히 다듬어 물에 잘 씻어둡니다.

         ● 무는 얇게 썷어 둡니다. (두꺼우면 ^^모양이 덜합니다) 이때, 두부도 함께 좀 얇게 썰어둡니다.

         ● 도다리는 (가자미도 무방합니다) 깨끗히 손질해서 3등분해 둡니다.

 저는 여기에서 청주와 구운소금으로 도다리 밑간을 해 두었습니다. (약 20분가량)

     그러면 도다리 특유의 비린맛이랄까... 그것이 없어집니다. ^^

 

 

3. 끓이기...

 

          ● 잘 손질된 재료들을 육수가 다 준비된 다음   [된장 1/3스픈을 풀어 준 다음]

          ● 무를 먼저 넣고, 도다리를 넣고 한소큼 끓입니다.

          ● 20분가량 국물이 뽀~얗게 끓어오르면, 거품은 걷어내고,  마늘을 넣고  10분 더 끓입니다.

          ● 그런다음 약불로 불을 줄이고,  마지막 쑥을 넣고, 불을 끕니다.

             쑥을 넣는것은 맨 마지막에 넣고, 불은 바로 끄세요. 그래야 쑥 색깔이 파아랗게 예쁘고

                 향도 더 오래 남습니다. 

 

 

짜잔~~~ 저리 오동통한 도다리 쑥국이 완성~~~ 됐습니다. ^^

 

국물이 원래 맑아야 하는데...ㅎㅎ제가 된장을 넘 많이 넣어 국물색이 좀 짙어요...

님들은 된장을 작게 넣으소서~~~ 후~~~ 불어 한입 쏘~~~옥...

국물이 정말 ~ 끝~~~내줘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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