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4. 11:41ㆍ[펌]그림의 떡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저두 상큼한 하루 활기차게 시작해 보내요~~
오늘은 울 막둥이를 위한 반찬하나 만들었어요~~
워낙 가리는게 많은 울 막둥이~~
세 녀석을 키웠지만 이리 입이 짧고 가리는게 많은 녀석은 첨이라
좀 당황 스러운게 사실이랍니다~~
허나~~어릴때 제 식성이랑 너무도 닮은 녀석이라고 하니 할 말은 없는 그린이지요.
자식이다 보니 굶어~~하고 매물차게 굴지를 못하니~~
어떻게든 한숫가락이라도 더 먹일려는 엄마의 마음을 저 녀석이 언제쯤이면 헤어려 줄련지~~~
근데~~이 까다로운 녀석이 유일하게 좋아하는게 두부랍니다~~
두부는 구워도 잘 먹고 좀 맵게 졸여 주어도 잘 먹으니~~
두부하나 믿고 참치에 야채까지 팍팍 넣어 고소한 전으로 탄생 시켰네요~~~
안 먹는 야채를 잘게 다지는 내공만 있으시면 입맛 까다로운 녀석들도
아무 소리 안하고 잘 먹을테니~~
살짝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요건 밥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으로도 그만이지만
사실 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해 주셔도 짱이랍니다~~좀 두툼하게 부쳐 빵사이에 끼워
햄버거로 변신 시켜도 굿인지라~~
변신은 울 님들 마음에 맡길께요~~ㅋㅋㅋㅋ
보통 참치 야채전은 많이 해 드시지요~~근데 참치에 야채만 넣고 부치면
반죽이 축축 처지는 느낌 한두번씩 받으셨을겁니다~~
그렇다고 전분이나 밀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없고~~
그럴때 물기 꽈~~악 ~~짠 두부를 이용해 보셔요~~
모양 잡기도 좋고 고소함이 추가되어 맛난 참지 두부전을 드실 수 있을겁니다~~~
전 냉장고에 잠자는 야채가 적당치 않아 양파와 파만 다져 넣었지만
여기에 색색의 파프리카 부터 브로콜리까지 다양하게 넣으시면
그맛이 영양이 배가 되지 싶네요~~~
편식쟁이 울 막둥이를 위해 만든 반찬인데~~강군과 강양이 더 잘 먹으니~~^^*
아이들 반찬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거기다 영양 간식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으니~
울 님들 오늘 저녁 반찬으로 살짝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재료가 너무 단촐하지요~~전 단단한 부침용 두부가 없어 찌개용을 썼지만
요런 부침개를 만들때는 단단한 두부를 쓰시와요~~
참치캔 하나에 두부 반모 기준으로~~
야채는 집에 있는 녀석을 적극 활용하시면 되요~~단 잘게 잘 다져 주시와요~~
두부에 있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셔요~~그래야 부침을 만들어도 단단하니 모양 잡기가 좋아요~~
물기 제거한 참치캔에 두부 반모 달걀 두개~~그외 다진 야채 넣고
잘 반죽하셔요~~
여기에 부침가루 2 T 넣고 소금과 후추 약간 넣어 반죽을 만드셔요~~
반죽의 농도가 적당하게 잘 만들어 졌네요~~~
이제 숫가락 두개로 적당히 모양을 잡아 부쳐 주시면 되요~~
간단한 재료에~~만드는 법까지 간단해 ~~
누구나 맛나게 만들어 드실 수 있으니~~~ 아이들 반찬으로 그만이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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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하루 따뜻하게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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