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못난이 엄마손 어묵] 반찬으로 간식으로 만들어 드세요~

2011. 4. 10. 13:58[펌]그림의 떡

 요즘 제가 냉동실 비우기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냉동실에 자리를 제법 차지하고 있던 녀석

...포를 떠 얼려둔 생선회 두 덩어리를

한번에 갈아 버렸더니 아주 속이 시원하네요.

그 녀석이 빠진 자리가 휑~하니 냉동실도 시원스레 넓어 졌구요.

그런데 문제는 반죽양이 제법 많아 부지런히 먹어 줘야 한다는 거랍니다.

애들 반차으로 간식으로 요즘 열심히 먹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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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엄마손 어묵.



냉동실에 있던 흰살생선..1kg,

몸통없이 다리와 귀만 남은 오징어 250g.

잠시 망설였네요.

흰살생선 한덩이만 갈까?

몽땅 다 갈까?

에이,언제 또 해먹겠냐 싶어

한번에 몽땅 다 갈아 버렸습니다.

이게 저의 주 특기라고 애들 아빠가 늘 야단을 하죠.

 



흰살 생선과 오징어를 냉동된 상태에서 덤성 덤성 잘라 믹서에 넣고 갈아 줍니다.

냉동실에서 잠시 꺼내 두면 칼질은 할 수 있을 정도로 금새 녹아요.

그래서 언 상태에서 그냥 갈아 주세요.

생선살에 물기는 최대한 없어야 합니다.



그렇게 갈았더니  생선살이 양푼이 한가득 입니다.

 



갈은 생선살과 오징어에

다듬어 씻은 부추를 손으로 한가득 잡아...단 한줌,

양파 1개,대파 1대,깻잎 20장

을 다져 넣고 섞어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빵가루 1컵,감자전분 1컵,

소금 1/2큰술,후추 1작은술,계란 2개

를 넣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요렇게 어묵 반죽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한 며칠은 넉넉하게

반찬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먹기 충분한 양이랍니다.



전 베이킹 할때 계량스푼을 사용하는데요.

계량스푼이 둥근 공 모양을 반으로 잘아 놓은 것처럼 반원 모양이죠.

그중 작은 스푼으로 어묵반죽을 떠서

티스푼으로 반죽을 밀어

달궈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팬에 넣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기름속에 퐁당 넣고 튀기는 것보다

넉넉한 기름에 넣고 굽듯 튀기듯

노릇노릇 까실하게 익혀 주는게

기름지지않고 고소하니 맛있어요~~




요렇게 한입크기로 만들어

아이들 밥반찬으로 만들어 먹었네요.

찍어 먹는 소스로 

 허니 머스터드를 준비해서 함께 먹었습니다.


못난이 엄마손 어묵을

 락앤락 글라스 유로 내열유리용기 돔형에 담았습니다.

반찬은 물론 간식을 미리 준비 해 둘 경우

돔형 뚜껑을 덮어 두면  음식이 뚜껑에 짓눌리거나 묻지않구요,

식사후 남은 음식보관도 뚜껑만 씌워 간편하게 보관할수 있어 편합니다.

일반접시 형태로 자폭/비산하지 않은 안심 내열유리제품이라

전자렌지는 물론 오븐 사용까지 가능해

조리는 물론이고 테이블 세팅까지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랍니다.

 

늘 따스한 댓글을 남겨 주시는 우리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배고픈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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