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

2006. 4. 8. 08:32관심사

      중용 (中庸)



 

        대저


        사람이 그 마음을 씀에 있어서


        너무 느슨하게 해서도 안되며


        너무 지나치게 해서도 안된다.




        사물은 함부로 마구 다루어


        못쓰게 되는 경우가 있고


        지나치게 아끼고 소중히 하다가


        못쓰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마찬가지로


        예법(禮法) 또한


        소홀히 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있고


        지나치게 삼가고 정중히 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이같이


        그 마음 씀을


        적당히 중간을 취하라는 것이 아니라


        너무 느슨하게 해서 촉급하게 하거나


        지나치게 삼가고 아끼지 말라는 것이


        중용(中庸)의 머무름과 아름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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