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친구여 / 바비킴& 강산에

2011. 10. 23. 16:26관심사

 

 

 

 

 

 

 

친구여 / 바비킴& 강산에

 

 

Your my friend brotherhood that's a fact

영원하고 끝이 없다는 것이지 나의친구여

내 몸이 What did it do to you 녹아서

Ladies and gentlemen my brother 강산에

오지마라고 해도 그냥 기어코 오고 말던

막무가내 아무 배려도 않은 채 찾아오던

아주 무례하기 짝이 없던

그 숱한 밤들 때문에 커다랗게

내 마음이 구멍이 났을 때

 

노는 아이처럼 웃는 얼굴로 내게

손을 내밀어서 내손을 잡아주고

안아주던 너의 따듯한 한마디에

뻥 뚫린 마음 채워지고 차갑게 얼어있던

One more time say

내 몸이 What did it do to you 녹아서

 

가지마라고 해도 그냥 얄밉게 가고 말던

아무 상관 없다는 듯이 무심히 가버리던

아주 무책임한 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아침을 어지럽게

만났던가 지쳐있었을 때

무거운 어깨와 땀으로 축축해진

등을 편안하게 기대어 쉴 수 있는

시원한 그늘과 살살 부는 바람의

저 언덕 위의 큰 나무가

되어준 내 친구여

 

노는 아이처럼 웃는 얼굴로 내게

손을 내밀어서 내 손을 잡아주고

안아주던 너의 따듯한 한마디에

뻥 뚫린 마음 채워주던 고마운 내 친구여

저 언덕 위의 큰 나무가

되어준 내 친구여

 

 

 

 


 

 

 

 

 

 

출처 : 자연의향기
글쓴이 : 자연의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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