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5. 14:19ㆍ[펌]그림의 떡
샬롬~!!
푸짐한 어묵 선물을 받은 후론 어묵으로 이것 저것 다양하게 만들어
먹고 있어요....ㅋ
방학이나 늦으막히 늦잠자고 일어난 아그들 아점으로
전날 남긴 찬밥이 있길래 휘리릭~ 볶아 먹었답니다...^^
사실 제가 볶음밥을 좋아해요...ㅋ
음식을 만드는 입장으로 보나 먹는 입장으로 보나
재료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만들기 쉽고 맛도 좋은게 또 이 볶음밥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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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부산어묵 적당량, 찬밥 4공기, 파프리카 1/2개, 애호박 1/2개, 양파 1/2개,
소금 약간, 진간장 약간,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마늘 3쪽, 식용류 약간
1. 넣을 재료들을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냉장고속 자투리 채소들 다 집합 시켜서 볶아주세요...^^
어묵은 미리 끓는 물에 데쳐서 기름기를 제거해 주시구요...
2. 팬에 식용류를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볶아 향을 내주고 바삭하게 구워준 후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소금 약간 넣어 주세요...
3. 재료가 다 익으면 찬밥을 넣고 잘 볶아준 후 밥이 부드러워 지면 진간장을 넣어
간을 한 후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주면 완성이예요...^^
보통은 굴소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번엔 간장으로 맛을 내봤어요...ㅋ
그래서 그런지 밥도 잡곡밥이긴 하지만 밥 색깔이 갈색 빛이 많이 도네요...^^
그릇에 담고 김가루 조금 뿌려 줬어요...^^
어묵이랑 채소만 넣었는데도 맛있는 볶음밥이 되네요....^^
특히나 볶음밥이 좋은 이유는 채소 안먹는 아이들도 잘 먹는 다는 거죠...ㅋ
평소 잘 먹지 않는 채소들 잘게 썰어 밥이랑 같이 볶아주면
맛없단 얘기 안하고 잘 먹어요...^^
방학이라 밥해주기 힘드신 주부님들 한끼 정도 간단하게
볶음밥으로도 해결하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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