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도독...소리까지 맛있어요 - 고구마깍두기

2010. 1. 27. 23:58[펌]그림의 떡

<고구마깍두기>

 

단조로운 겨울철의 식단...

웰빙식품인 고구마로 깍두기를 만들면 오도독...씹히는 소리에 밥상의 생동감이 살아난답니다.

고구마의 한 없는 변신....

새콤달콤한 맛의 고구마깍두기로 겨울 입맛을 살려보세요.

 

재료준비

고구마 2개(400g). 대추 5개. 밤 5개. 실백(잣) 1큰술. 

단촛물 : 물 1컵. 설탕 2큰술. 식초 1큰술. 소금 ½큰술.

깍두기양념 : 고춧가루 2큰술. 액젓 ½큰술. 새우젓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양파즙 2큰술.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내어 길게 3등분 한 다음 사방 1cm 크기로 깍둑썰기 합니다.

 

   

대추는 물에 씻고 물기를 뺀 다음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채썰기를 합니다.

 

   

밤은 껍질을 벗겨내고 편썰기를 합니다.

 

   

깍둑썰기한 고구마는 단촛물에 1시간 가량 담그어 놓고,

고춧가루, 액젓, 새우젓, 다진 마늘, 양파즙을 분량대로 넣고 양념장을 만듭니다.

 

   

깍둑썰기한 고구마는 단촛물을 뺀 다음 밤과 대추를 함께 볼에 넣고 양념장으로 버무립니다.

 

   

실백은 도마위에 놓고 밀대로 살며시 밀어주면 잣소금이 됩니다.

 

   

버무린 깍두기 위에 잣소금을 솔솔 뿌리고 버무려 그릇에 담아내면 맛있는 고구마깍두기가 완성됩니다.

 

달콤함이 가득한 고구마와 고소함이 깃든 밤과 잣...

멋진 향기를 담고 있는 대추와의 조화가 멋진 맛으로 다가오지요.

 

고구마를 씹어도 오도독...

밤을 씹어도 오도독....

소리까지 맛있답니다.

 

겨울철 색다른 밥 반찬...

푸석한 겨울철 입맛이 살아나지요.

비단 밥뿐 아니라...국수라 라면과 함께 하여도 멋진 맛을 선사하는 고구마깍두기...

먹다보면 조금은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반찬을 먹는 것인지...간식을 먹는 것인지...

 

맛있는 고구마를 원하신다면 땅고개농장을 한번 가보아요...여름지기님께서 반갑게 맞이하실 것입니다.

 http://blog.daum.net/hillsidefarm

 

유난히 추운 올 겨울...

고구마깍두기로 생동감을 되찾고 건강한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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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식의 멋과 맛
글쓴이 : 칼스버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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