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3. 14:14ㆍ[펌]그림의 떡
샬롬~!!..^^
울 가족이 좋아하고 즐겨먹는 일본식 부침개 오꼬노미야끼..
오늘은 재료가 부실한 관계로다가 양배추 새우전으로 이름을 붙여봤어요...^^
울 신랑 만나 첨으로 오꼬노미야끼를 만드는 것을 보고 양배추를 넣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진적이 있어요...
지금이야 뭐 양배추 넘 자주 먹는 채소지만 그땐 양배추로 부침을 만들어 먹는다는게
참 신선해 보였었답니다..^^
일본 내에서도 지방마다 넣는 재료들도 만드는 방법들도
차이가 있고 종류도 많다고 해요...
전 그냥 양배추랑 냉동새우랑 튀김가루(부침가루가 다 떨어져서 사용했음) 넣어
오꼬노미야끼,옼반죽 휙~ 해서 조그맣게 부쳐내봤답니다...^^
오꼬노미야끼 가루를 팔기도 하지만 떨어진지 오래 인지라 그냥 울 나라 튀김가루 사용했어요..
맛에선 별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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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앵배추, 1/5개, 냉동새우 1컵, 튀김가루 적당량, 계란 1개, 물 적당량, 식용류,가츠오부시 가루 약간,
파래김 가루 약간, 오꼬노미야끼 소스 약간
1. 양배추는 가늘게 채썰고 작게 채썰어 줍니다..
크기가 작은 거라 양배추의 크기가 크면 모양이 이쁘지 않아요..^^
2. 냉동새우도 해동해서 굵게 다져주고 계란과 튀김가루, 물을 넣어 반죽을 합니다..
3. 기름을 두른 팬에서 한수저씩 떠서 넣고 모양을 만들어 앞 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4. 철판 용기를 뜨겁게 불에 달군 후 부쳐놓은 전을 올리고 오꼬노미야끼 소스를 적당히
뿌려 순가락 바닥면으로 문질러 소스가 고르게 뭍게 합니다..
그 위에 마요네즈를 뿌리셔도 되는데 전 마요네즈도 다 떨어지고 없어서 생략...ㅋ
왤케 없는게 많은지 원~^^
그리고 가츠오부시 가루랑 파래김가루를 뿌려줬어요...^^
냄새를 맡았는지 스키랑 보드 타다 말고 울트라맨들이 들이닥쳤네요....ㅋㅋ
가츠오브시 가루가 그야 말로 가루가 되어서 지저분하게 얹어 졌어요....^^
크기가 작아 한개씩 들고 먹기 좋아요...
뜨거운 철판에서 오래도록 온기가 남아 있어서 따근하게 먹기에도 좋답니다...
일본식이 아니더라도 소스 없이 부침으로 만들어 간장 찍어 드셔도
좋을 듯 해요...^^
간단하게 만들어 본 미니 양배추 새우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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