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에 긁힌 영광의 상처^^ 두 손만 있으면 못 할 일이 없다. 아침에 1시간 반동안 고생한 댓가로 말끔해졌다. 풀 베고 질긴 뿌리 뽑아낸 빈 곳은 들깨 심을 자리.
매년 6.25날이 되면 이 군복을 입고 기념식에 참석하신다. 올해도 기념식에 가시는 길. 키가 나만하시다. 이 작은 키에 어찌 총을 들고 전장에서 싸우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