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늘 저녁 두부김치에 막걸리 한잔 어떠세요?
2006. 4. 8. 11:20ㆍ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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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쌀막걸리가 유행입니다. 유행의 진원지는 노무현 대통령!
요즘 손님 맞는 자리마다 막걸리를 내놓고 맛을 칭찬합니다. 지난 31일 3부요인과 헌법기관장 초청 만찬에, 4월 1일에는
경제5단체장 오찬 때도 내놓았습니다. 4일 하인스 워드와 어머니를 초청하여 격려하는 자리에서도 막걸리로 건배를 했습니다.
이쯤이면 대통령의 막걸리 사랑이 대단하죠?
아마 주변에서 맛없다고 할 때까지 청와대 손님맞이용 술로 막걸리가 쭈~욱 나올 겁니다.
청와대에 막걸리가 유행하게 된 것은 대통령이 작년 5월 21일에 소백산 자락에 있는 한드미마을(www.handemy.org)에서 그 지역 막걸리를 맛보고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로 혼자 마시기 아깝다고 하여 손님맞이용 술로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막걸리 사랑은 밥 예찬론으로 이어집니다.
하인스 워드가 식사 중에 “햄버거를 즐겨드시냐?”라고 질문을 하자,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밥이 좋다. 쌀밥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살도 안찌고 콜레스테롤도 낮추고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래서 3끼 밥만
먹는다.”
지금 청와대에서는 노 대통령의 밥과 막걸리 사랑이 뜨겁습니다.
출처 : 청와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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