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울릉도로, 아내는 시가가 있는 성주로 전근가는 샘이
마지막 인사차 안개꽃과 노란 프리지아 꽃다발을 들고 왔다.
아마도 오늘이 마지막 만남일 것이다.
인간사 회자정리던가.
이 좋은 날에 정든 사람들을 떠나보낸다.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이나 왔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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