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

2020. 12. 21. 11:46하루하루

1. 김진문 샘이 농사 지은 늙은 호박을 바로 먹을 수 있게 다듬어주셔서 얻은 지 며칠만에 국을 끓였다.

어릴 적 엄마가 끓여주면 밥 한 그릇 뚝뚝 말아 맛있게 먹던 호박국.. (엄마는 아직 의식없이 언제 깨어날 지 기약도 없이 병원에 계신다.ㅠㅠ)

 

2. 일주일 내내 시원찮던 허리가 어제 밤부터 거의 괜찮아졌다. 토요일엔 더 아파서 침 맞으러 한의원에 가야하나..했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밤낮으로 허리에 두른 찜질매트 덕분일까? 타이거밤 로션 덕분일까?

하루하루 고마운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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