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2020. 12. 16. 11:47ㆍ하루하루
영하 10도.
장갑 세 켤레 끼고 꽁꽁 싸매고 달렸더니 등엔 땀.
월요일 아침, 갑자기 허리가 아파 종일 엉거주춤거리다, 얻어놓고 사용하지 않던
목 어깨 결릴 때 바르는 연고를 혹시나 하고 발랐더니 조금씩 괜찮아졌다.
3일째인 오늘까지 정상은 아니나 거의 괜찮아졌다. 어디 한군데라도 상처가 나거나
아프기라도 하면 정말 괴롭다. 건강보다 소중한 건 없다.(11월 4일 사고후부터 의식이
없는 엄마는 벌써 42일째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