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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13. 14:14ㆍ하루하루
볕은 좋으나 제법 바람이 찬 한낮..
대나리 바다에 다녀왔다.
넓고넓은 짙푸른 바다는 볕을 받아 눈부시고 파도소리만이 소란한 인적 없는 바닷가마을..
찰나의 순간을 뒤로하고 읍내로 돌아오니 차와 사람으로 복작거렸다.
바다와 읍내, 불과 몇 분 떨어진 곳인데도 두 곳이 이렇게 다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