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31. 14:54ㆍ[펌]그림의 떡
저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여름휴가중이예요~
오늘이 그중 마지막 휴가랍니다.
어제는 캠핑을 다녀온 후 정리정돈하고 너무 피곤해서 캠핑포스팅만 올리고
오늘 천천히 블친님들 방문하고 있다가~~
출출한 오후~~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꺼내
재료가 가지고 있는 기본 맛을 그대로 살려~~ 세가지 전을 해봤어요~
날씨가 꾸물꾸물 해지는게 꼭 비가 내릴거 같은것이 전이 더 생각나게 하네요~ ㅎ
추천감사합니다.. ^^
재 료
가지 1개, 새우, 느타리버섯, 계란 3개, 소금 약간, 흰색 후추가루, 밀가루
사진찍을땐 계란이 2개면 충분할거 같아서 두개를 꺼냈는데~ 전을 부치다 보니 모자라더라구요~
그래서 한개 더 사용했습니다.. ㅎ
먼저 새우전입니다.
새우는 손질새우를 사용했어요~~
1. 새우는 등쪽에 칼집을 낸 후 넓게 펴서 칼등으로 두들겨주세요~
2. 손질한 새우는 흰색 후추가루를 뿌려주세요~
3. 새우 전체에 밀가루를 묻혀주세요~
4. 계란물을 입혀서 앞뒤로 노릇노릇 부쳐주시면 됩니다. ^^
가진전도 아주 기본적인 방법으로 전을 만들어 주었어요~
1. 가지는 어슷썰기를 해주세요~
2. 비닐봉지에 밀가루를 넣고 썰어놓은 가지를 넣은 후 흔들어주면 밀가루가 골고루 묻어요~
3. 계란물을 입힌 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쳐주시면 됩니다. ^^
느타리 버섯도 가지전과 같은 방법으로 전을 부쳐주시면 됩니다.
1. 손으로 먹기좋은 크기로 뜯은 느타리버섯은 비닐봉지에 밀가루를 넣고 함께 흔들어 주세요~
2. 밀가루가 골고루 묻은 버섯을 계란물을 입혀서 부쳐주시면 됩니다. ^^
짜잔~~ 뚝딱뚝딱~ 금방 완성된 세가지 모듬전이예요~
막걸리만 한사발 있음 딱이겠죠? ㅎ
별다른 추가 재료없이
각자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본맛을 그대로 살려서 부쳐낸 세가지 전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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