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1
2010. 4. 15. 12:21ㆍ하루하루
배를 보면 천안함 우리 병사들 생각에 분노와 슬픔이 차오른다.
슬픔에 슬픔이 더해 풀릴 길이 없다.
파도에 떠밀려온 물미역을 건져 다듬고 계셔서 삼천원어치 외상으로 샀다.
덤으로 더 주셔서 이 집 저 집 맛보라고 봉지봉지 조금씩 나누니 다섯집이다. 나도 줄 수 있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