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2010. 4. 11. 12:18ㆍ하루하루
심술궂은 날씨 탓에 이제서야 봄꽃들이 눈길을 멈추게 한다.
작년에 내가 심은 앵두나무도 꽃을 피우고 있을 텐데 밭엔 언제 가나. 금낭화도 궁금하고..감자도 심어야 하고..
일요일이라 오늘 갈려던 밭은 봄맞이 대청소 하느라 못 갔다.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만큼 몸은 작년 다이어트 직전처럼 굼뜨기 짝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