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3월 5일부터 라디오광고를 시작합니다
2010. 3. 4. 17:29ㆍ사람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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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의 라디오광고가 3월 5일부터 MBC라디오 등을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노무현재단>은 지난 1월 이사회에서 재단 출범과 대통령님의 정신, 회원 모집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할 시점이 됐다고 판단하고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큰 라디오광고를 제작해 방송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작된 광고는 대중적으로 존경받고 신뢰받는 친숙한 저명 문화-예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노무현의 가치’ ‘노무현의 정신’을 말하는 각각의 ‘○○○편’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첫 광고엔 <농무> 등으로 유명한 한국의 대표시인 신경림 선생,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교수,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의 시인 황지우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영화감독 이창동 전 장관, <접시꽃 당신>의 시인 도종환 선생,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로 시작되는 <너에게 묻는다>의 시인 안도현 교수 등 여섯 분이 출연합니다. 여섯 분 모두 가히 우리나라 문화 예술계의 국보급 대가들입니다. 다들 아무 출연료 없이 선뜻 광고에 출연해 주셨습니다. 이 가운데 신경림 선생을 제외한 다섯 분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녹음실에서 함께 광고녹음을 마쳤으며 녹음이 끝난 후, 인터넷용 홍보동영상 촬영에도 응해주셨습니다. 신경림 선생 녹음작업은 3월 5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광고는 3월 5일부터 매일 MBC라디오 <싱글벙글쇼> <2시만세>,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등에 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분량은 20초입니다. 4월부터는 다른 프로그램으로도 교체되거나 확대될 예정입니다. MBC라디오 광고의 방송권역은 <싱글벙글쇼>의 경우 전국, 나머지 광고는 서울, 경기 및 충주, 강릉, 삼척, 원주, 춘천 등 충청·강원권까지입니다. CBS와 평화방송 광고는 수도권에 한해 방송됩니다. 재단은 3월 초에도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 연예인 몇 사람(추후 공개)이 출연하는 광고를 여러 편 제작해 함께 방송할 예정입니다. 광고 카피는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에 ‘노무현 사랑법’을 연재하고 있는 전문 카피라이터 정철씨가 사전에 출연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습니다. 또 배경음악과 녹음작업, 편집, 홍보 동영상 등은 ‘바람이 분다’ 공연과 재단창립 축하콘서트를 연출한 탁현민 연출가(한양대 겸임교수)가 담당했습니다. ▶ MBC 표준FM 95.9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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