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3. 15:00ㆍ하루하루
밤새도록 눈이 내렸던지 아침에 일어나니 온천지가 눈이다.
허걱~ 했으나 날이 포근해 뒷심없는 눈은 이내 물로 변하고...
집집마다 눈 치우느라 삽질소리와 처마마다 눈이 녹아 물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출근길엔 눈사람도 등장해 찰칵.
내일이 음력 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