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00원으로 만든 저녁반찬 2가지<파래무침과 파래전>

2009. 12. 8. 18:11[펌]그림의 떡

 

 

800원으로 만든 저녁반찬 2가지

<새콤한 파래무침과 쫀득한파래전>

 

 

정말로...시장가서 1000원미만 쓰기는 처음입니다.

파래4뭉치800원에 구입해서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는 먹다남은 무도 있고...먹다남은 부침가루도 있고...

 

다른 식자재를 사고 싶은 유혹이 강했지만...냉장고정리를 위해

오늘은 파래만 구입했지요.

아~정말 찔금질금 남은 짜투리 야채들과 냉동고에서 잠자는

이름모르는 봉지들...

언젠가 맛있는 요리로 변신하겠죠~

 

재료

파래2뭉치,무조금,대파,깨,참기름,구기자맛간장1큰술,

소금2/1큰술,국간장1작은술,마늘2/1작은술

렌지단초물-식초4큰술+미림1큰술+설탕1큰술

패래전-파래2뭉치,부침가루3큰술,물6큰술,포도씨유

 

 

 <새콤달콤한 파래무침>

 

 

 

 분량의 단초물을 붓고 랩을 씌우지 않고 렌지에서40초정도

찡~해주세요.

그래야...부드럽고 새콤달콤한 단초물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무는 가늘게 채썰어서 소금2/1작은술과 미리만들어 놓은

렌지단초물에 10분정도 재워주세요.

 

 

 

 

 

 파래는 3~4번 깨끗하게 씻어서 체에 받쳐 손으로 물기를 쫙~짜주세요.

물기를 뺀 파래는 먹기좋게 가위로3~4번 잘라주세요.

렌지단초물에 재워둔 무채는 물기를 짜서 분량의 양념장과 파래를 대파,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정갈하게 접시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쫀득한 파래전>

 

깨끗이 씻은 파래는 가위로 여러번 잘라주세요.

(그래야 아이들이 먹기 좋습니다.)

분량의 부침가루와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파래전은 생각보다 밀가루나 부침가루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몸에 좋은 파래를 많이 먹을 수 있어요.

겨울방학에 아이들 간식으로 좋을것 같아요.

 

 

 

예열된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이나

조금 약한 불에서 파래반죽을

수저로 조금씩 떠서 파래전을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재료가 이렇게 심플한데...어쩜 오묘한 맛과 쫀득함이

인절미 같은지...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참...오랫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뜨거울때 드시면 아마도 파래가 나오는 겨울만

기달려 질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전자렌지에서 간단하게 단초물을 만들어 사용하시는 것을

강력추천합니다!!

부드럽게 밀러오는 새콤달콤함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이렇게 건강한 식탁은 과식을 해도 기분은 좋습니다.

파래는 칼로리가 없다고 하네요...

다이어트 하시는분들께 파래요리 추천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댓글과 추천 한방~부탁드려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굿바이 조미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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