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9. 09:27ㆍ하루하루
아침 6시 바다,
밤새도록 동쪽하늘을 밝혔을 불빛
밤새 조업한 오징어배들이 전속력으로 죽변항을 향해 달린다
잠 못 자고 이룬 노동의 댓가가 두둑하길.
점점 날은 밝아오고 바다가 붉은 해를 토해내기 전에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