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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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매화꽃 피는 봄이면 생각나는 시.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매화꽃 꽃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푸른 강물 하얀 모래밭 날 선 푸른 댓잎이 사운대는 섬진강가에 서럽게 서보셨는지요 해 저문 섬진강가에 서서 지는 꽃 피는 꽃을 다 보셨는..
2015.11.11 -
[스크랩] 에릭 사티 `짐노페디`
Erik Satie 'Trois Gymnopédies' 에릭 사티 ‘짐노페디’ Erik Satie 1866-1925 Jean-Yves Thibaudet, piano [complete] Erik Satie 'Trois Gymnopédies' Orchestral VersionKlára Körmendi, piano Nancy Symohony Orchestra Jérôme Kaltenbach, conductor 사티와 가깝게 지냈던 드뷔시는 피아노곡 <짐노페디>를 관현악으..
2015.06.24 -
[스크랩] 어버이날에 딱 어울리는 사진
이 한 장의 사진이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그것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끝없는 엄마의 사랑? 흐뭇한 모녀의 사진에 감동을 받고 가슴이 찡했답니다. 자식 사랑은 내리사랑이지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식 사랑 놓으면 깨어질까, 불면 날아갈까, 한눈팔면 누가 훔쳐 갈까? 사..
2015.05.08 -
소설가 김훈 세월호 1년 특별기고
▲2014년 4월 16일 저녁 가라앉는 세월호. 구조와 수색의 조명은 밝았지만 그로부터 1년이 된 지금도 우리의 바다는 여전히 캄캄하다. 사진제공 세계일보 다시 4월이다. 꽃보라가 흩날리고 목련이 피어서 등불로 돋아나고, 여자들도 피어서 웃음소리가 공원에 가득하다. 생명의 아름다움은 ..
2015.04.18 -
[펌] 시골 할머니의 감동편지
시골 할머니의 감동편지 ^^;; 2011년 10월 14일 오전 9:56 봐라 아가, 어매는 시방 꼬치밭이다. 해가 참말로 노루꼬랑지만큼 남았다야. 뭔 급헐 일 있겄냐. 오늘 허다 못허믄 낼 허믄 되제. 낼도 행이나 비오믄 놀아서 좋고, 빛나믄 일해서 좋고. 요새는 복분자 따러 댕겨야. 돈 삼만완씩 생기는 ..
2015.01.24 -
작가 김훈 "나는 왜 쓰는가"
[강연] 작가 김훈 "나는 왜 쓰는가" 전병근 기자 journey@chosunbiz.com 입력 : 2014.11.01 08:00 “나의 일상은 하루 3시간쯤 일하고 나머지는 노는 것이다. 바닷가 갯벌의 마을을 어슬렁거리면서 고깃배들을 보고, 어로 작업의 동작을 보고, 밀물과 썰물을 보고 어민들의 표정이나 농부들의 표정을 ..
201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