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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6. 20:11가족

 

 

 

 

 

 

 

 

 

 

 

 

 

 

 

 

 

 

나 어릴 적, 외가에서 보이는 건너 산아래 묫등에 가서 노는게 일상이었다.

아이들한텐 잘 가꾼 잔디로 덮여진 산소가 무서운 곳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 공간이었다. 

2014년 5월, 과거와 현재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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