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입에서 살살 녹는... 감자와 무를 넣은 삼치조림!!

2013. 12. 6. 18:07[펌]그림의 떡

 

 

삼치조림 가지고 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감자 넣고

남푠이 좋아하는 무를 넣어 뭉근하게 조려낸

삼치조림!!

반찬으로 굿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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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치조림 만들기 재료

 

삼치 2마리

감자 (대) 2개

무우 한토막 (250g)

대파 1대

홍고추 2개

청양고추 2개

* 양념장 - 양조간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양파즙 80ml, 다진마늘 1.5큰술, 생강가루 약간, 다시마육수 또는 물 150ml

 

 

 

 

깨끗이 손질한 삼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어슷썰어주고

감자와 무는 도톰하게 나박썰어줍니다.

고추, 대파는 어슷 썰고...

 

 

 

 

위의 레시피대로 양념장 만들어 두고...

냄비에 무, 감자, 삼치를 순서대로 올린 뒤 양념장 붓고...

 

 

 

 

대파와 고추도 올려 끓여주세요.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간이 골고루 배일 수 있도록 숟가락으로 양념을 끼얹어가며 조림을 해주세요.

 

 

 


완성~~~

이상태로 식탁에 올려도 되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먹을 만큼만...ㅎㅎ

 

 

 

 

 삼치조림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생선조림은 처음 끓여 먹을 때보단

한번 끓이고 식은 뒤 다시 한번 끓여야 간이 속까지 완전히 배이면서 더 맛있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두세번 먹을 분량의 삼치조림을 했습니다.

처음 먹을때 보다는 두번째 세번째가 더 맛있거든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취향일 뿐...ㅎㅎ

 

 

 

 

살점 똑 떼어 조림국물에 폭 담갔다 먹으면...

음~~~~!!

말이 필요 없어요.

더욱이 삼치는 부드러운 생선이라 입에 들어가자마자 사리살살 녹아 순식간에 없어지는...

어쩔땐 얄밉기까지한 삼치조림이랍니다.ㅋㅋ

 

 

 

 

이런 생선조림엔 메인인 생선 보다 양념에 폭 조려진 무가 더 맛나다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우리집에도 그런 아자씨 한명 있습니돵~ㅋ

그런데 저는 익은 무를 죽어라 싫어라하기에...

무 대신 감자를 넣은...ㅎㅎ

삼치도 맛있지만 양념장에 조려진 파근파근 포근포근한 감자도 참 맛나요.

하여,,, 무는 모두 남푠쪽으로 밀어놓고 저는 열쒸미 삼치와 감자에만 집중을...으흐흐

 

 

 

 

 

                                                                                
출처 : 맑음의 맛있는 수다!!!
글쓴이 : 맑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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