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6. 18:09ㆍ[펌]그림의 떡
안녕 하세요..
요즘 날씨 정말 춥습니다..정말 동장군이라도 나타났는지..이곳 원주..뿐만이 아니라..
전국이 꽁꽁 얼었네요..
뭐..저는 진작에 내복에 옷 도톰하게 입고 다니고 있어요..이웃님들은 어떠신가요~~
추울땐, 얇은 옷..여러겹 겹쳐 입는것이 그래도 체온유지를 오래 할 수 있는 비결인 것 같아요~~
목요일 점심으로 만든..찜닭이에요..
둘째 장금이 친구를 방학동안 돌봐 주기로 했는데..이번주는 오늘만 오게 되었어요.
내일은 저희가 아이들과 속초로 잠깐 여행다녀 오려구요..
지지난주에 원주에 큰 마트가 오픈했답니다..
첫날..잠깐 들렀는데, 역쉬 세일을 많이 하더라구요,
하*꺼 볶음용닭이 2마리에 5000원..정말 저렴하죠~~얼른 2마리 사왔는데..이제야 냉동실에서 꺼내었어요.
그럼 안동 찜닭 비슷하게 만들어 볼까요..
( 저는 아이들이 먹을거라 건고추는 넣지 않았어요)
냉동실에 말려둔 고추는 담에 시도 해 볼께요..
먼저, 닭은 팔팔 끓는 물에 한번 데쳐 줍니다.
기름을 제거한후...볼에 분량의 양념을 넣어서 2시간정도 재워 주세요..
(미리 전날 하셔도 좋아요)
야채는 손질하고, 당면은 물에 불려 둡니다.
불린 당면은끓는물에 한번 삶아 줍니다.
큰 팬에 닭을 먼저, 볶다가 감자와 당근을 넣고 익혀 줍니다.
그리고 나서, 대파, 양파, 당면을 넣고 한번 더 볶아 주세요..
옆에서 입맛 다시던 큰아이가 통깨를 요렇게 많이 뿌렸네요...ㅎㅎㅎ
통깨는 적당히 뿌려 주시고..이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역시, 밖에서 사 먹는 찜닭 보다는 안매워 확 당기는 맛은 없지만..아이들이 먹기엔 딱 좋은 맛입니다.
주말에 온 가족모여..닭 다리 들고 한번 뜯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즐거운 식사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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