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공주의 첫(?) 만화 작품 '어머나'
2011. 4. 6. 17:57ㆍ관심사
푸른 하늘에 흰 구름 둥실 떠 있는 어느 날이었다.
두 팔을 하늘로 활짝 벌리고 서 있는 길쭉한 대나무가 말한다.
"맨날 이렇게 서 있으니까 힘들어!"
대나무의 옆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은 원추리꽃도 이야기한다.
"나도!"
이들의 대화 내용을 들은 구름이 놀란 표정으로 한마디 던지는데...
"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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