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4
2010. 1. 4. 11:11ㆍ하루하루
첫 눈 오는 날 오전..
여행 중이라는 청년이, 문득(아마도 갑작스레 내린 눈 영향이이리라.) 기형도 시집이 읽고 싶어 기형도 시집을 사러 들어왔다.
아뿔사!
입속의 검은 잎,
없다...
꿩 대신 닭으로 허수경 시집을 사 갔다.
양해를 구하고 시집 살펴보는 멋진 청년 뒷모습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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