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9. 22:15ㆍ[펌]그림의 떡
아~10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슬픈 꿀송이.
올해도 살은 못빼고...이렇게 먹으니 살이 빠지나.흐흐흐
부대찌개 정말 쉽습니다.
이제 나가서 드시지 마세요.
집에서 맛나게 만들어 보세요. 자~그럼 만들어 볼까요? *^^*
재료 : 갈은 돼지고기 200g, 스팸햄 150g, 소세지 130g (작은것 한봉), 양파 1개, 마카로니 50g,
부대찌개 콩 (캔) 1/2, 김치 150g, 가래떡 100g, 대파 1대, 육수 4컵(사골or멸치육수),치즈1장.
양념 재료 : 고춧가루 3큰술,고추장 1작은술, 국간장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소 재료들이 많기는 하지만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라 어렵지 않아요.
양념장 만들어 붓어주면 끝...쉽게 즐겁게 만들어요~ㅎㅎㅎ
자~먼저 양념장 재료를 먼저 만들어 숫성 시켜주세요.
몇분에 상관없이 만들어 놓다보면 준비하는 동안 숙성이 된답니다.
마카로니는 어른들 그냥 한주먹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끓는 물에 2분정도 데쳐주세요. 나중에 또 끓을것이기에 여기서 익히지 마시구요.
찬물에 샤워시켜 놓구요~
저는 작은햄을 사용했는데 이거 말고 조금 긴~햄 있죠. 그런거 사용하셔도 맛나요.
햄도 끓는 물에 잠시 데쳐주시구요~
자~모든 야채 재료들을 손질을 해야겠죠?
뭐 있나요~대파는 큼직하게 어슷썰기 스팸음 크게 썰고 양파는 조금 굵게 채치고 김치는 송송~
김치가 너무 많이 들어가게 되면 김치찌개의 맛이 나올수 있어요.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사진엔 없지만 햄도 3~4등분 잘라주세요.
갈은 고기를 가운데 깔고
POINT : 이때 돼지고기는 갈은것이야 맛이 난답니다
햄은 얇게 썰어주시구요~
재료들이 서로 마주 보게 놓아주세요. 사진처럼요.
다 되었으면 고기위에 콩을 올려주세요.
가운데 양념장을 넣고 (다 넣지 마시고 일단 반만 사용하세요~)
육수를 가운데로 붓지 마시고 가장자리 냅비를 타고 내려가게 즉 안에 야채들이 흩어지지 않게
부어주세요.
사골육수면 정말 더 진하고 맛나겠지만 없다면 집에서 흔하게 만들수 있는 멸치 다시마 육수로 하세요.
뚜껑을 덮고 끓기 시작하면 양념장을 살살 풀어 주세요.
고기가 뭉칠수 있으니 살살 풀어주시구요~
고기만 익으면 드실수 있어요.
아공...꿀송이 부엌일 하다가 조금 쫄았네요.ㅋㅋㅋ
조금 육수가 작은듯해요. 그래서 4컵을 하시면 딱~좋을듯해요. 전 좀 작게 했거든요.
취향에따라 우동이든 당면 넣으셔도 괜찮아요.
당면이 들어가면 삶은 후에 넣으시고 (아니면 육수를 다 먹어요~) 육수랑 양념장을 조금 더 넣어보세요.
양념장은 한꺼번에 넣지 마시고 입맛에 따라 조금씩 넣으시는 센스~~ㅎㅎㅎ
음....사진이 썩~맘에 들지 않네요.
속상하지만 휴~
10월의 마지막 주말~
오늘은 부대찌개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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