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20. 21:50ㆍ관심사
분꽃나무 산에 있는 라일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향기가 얼마나 그윽히 풍겨오는지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참 예쁘지요?
아세요? '으름꽃'입니다.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한국산 '바나나'라고...
병꽃나무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제 은사스님이십니다. 올해로 연세가 70이시죠. 늘~ 뒤딸아 가며 뒷모습만 찍습니다. 늙은모습 찍히는 것 싫다 하셔서 늘~ 뒷모습 모델만 하십니다.
비그치고 난 뒤의 산색은 정말 말이 필요치 않습니다. 늘~ 산행하는 곳입니다. 함께 걸어보고 싶으시죠?
연두빛 새잎이 햇살을 받아 빛나는 모습!!! 아~~~~!!! 아름다워라!!!
진달래지고 난 뒤 피는 '연달래'
설유화(조팝나무)
감기기운 있어 걸어서 40분거리에 보건소에 가다 보니 어느 집앞에 이렇게 멋진 설유화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우중에도 꽃은 피었나봅니다. '덩쿨딸기꽃'
아직도 복사꽃은 보기만해도 마음이 분홍빛으로 물듭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못(작은 저수지)이 하나 있습니다. 첨으로 가 봤습니다. 가는 길에 복숭아꽃 다시 한 번 찍었습니다.
못가에 서서 산을 바라보다 환호하였습니다. 와~~~너무 멋지다. 보건소 다녀오다 혼자 갔기에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하여 담았습니다. 카메라에...
전봇대가 끝나는 곳에 민가가 있답니다. 그곳까지는 가 보지 못했습니다. 산색(山色)이 너무 좋아 이끌린 걸음이었습니다.
늘 가는 산행길가에 핀 복숭아 햇살 받아 빛나기에 다시 한 번 한 컷.
유채
제비꽃. 보랏빛이 어쩜 이리 선명하고 예쁠까요?
무더기를 이루고있어 사로잡혔습니다. 시선이...
봄맞이꽃
광대나물
논과 밭에 흔한데 이름모름니다.
뒷산에 고비꺾으러 갔다가 만났는데 역시나 이름을 모릅니다.
고비 경상도에서는 '께치미'라고 한다는 군요. 고사리처럼 삶아 말렸다가 다시 삶아 볶아 먹는 것이지요. 아마 처음 보시는 분 많으실 겁니다.
고사리는 하나 씩 나는데 고비는 무리를 이루고 납니다.
현호색 청보랏빛 현호색을 자주 봤는데 조금 달랐습니다. 하여 한 컷.
산에서 만난 제비꽃.
ps:다른 사진들을 보시고 싶으신 분은 카페[나누는 기쁨 실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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