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노통 그리스 방문

2006. 9. 6. 17:19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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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많이 하면 하는 만큼 갈등도 많다”
노 대통령, 그리스 동포간담회 참석
[2006-09-05]

노무현 대통령은 4일 저녁 권양숙 여사와 함께 숙소호텔에서 열린 ‘그리스 동포간담회’에 참석해서 동포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110명의 그리스 동포들이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그리스 동포들이 현지사회에서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국내 정치·경제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스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는 290명 정도이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한인후원회를 결성하여 우리 선수단을 적극 후원, 종합 9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노 대통령은 “그리스는 우리나라에 배를 주문하는 엄청난 고객”이라면서 “우리가 맨 처음 조선사업을 시작할 때 그리스 선주들이 한국인을 믿고 발주해줘서 우리가 지금의 조선 1위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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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또 “제가 대통령 하는 동안에 그래도 여러 어려운 문제도 풀고, 밀린 숙제도 풀고, 미래를 위해 준비할 것은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일을 많이 하면 하는 만큼 갈등도 많다”면서 “국내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많이 들리거든 대통령이 열심히 일하고 있구나 생각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한·그리스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측 기업인 100여명과 그리스측 기업인 10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양국 경제인들이 양국간 경제통상협력관계 증진에 더욱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정홍보비서관실 박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