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22

2025. 6. 24. 10:40친구들

 

몇 년만에 만난 고향친구들.

코흘리개 찔찔이들이 벌써 환갑이 지났다.

배도 곯아보고, 어깨 짓누르는 영광의 자리에도 있어보고, 성실하게 평범하게, 또 아픔도 겪으며,

아버지 엄마로 60년 살아오는 동안 얼마나 많은 말 못한 사정들이 있었으랴. 

몸은 늙었어도 마음은 청춘인 우리.

 

 

'친구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17  (0) 2023.06.18
11/22  (0) 2020.12.05
11/22  (0) 2019.11.27
5/25~26-3  (0) 2019.06.02
5/25~26-2  (0) 201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