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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7. 16:56ㆍ하루하루
내가 좋아하는 4월 풍경.
산벚꽃 피고 나무마다 연두빛 새순 돋아나는 산에 한낮 햇살이 비치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
하늘까지 푸르면 금상첨화.
근처 울진 산은 새카맣게 타서 볼 때마다 가슴 아프다.
말 못 하는 나무들이 불길에 얼마나 뜨거웠을지...ㅠ
까맣게 탄 나무 사이사이로 용케 불길을 피한 나무들은 새순이 돋아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