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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20. 11:04ㆍ나는
김명희 샘 초대로 울진에 오신 조영옥 선생님이 서점에 오셨다.
1992년 1월 영주 소백산 산행에서 처음 뵈었었는데 샘은 기억 못 하셨다. (그 때 우리는 20대 30대였다.ㅠㅠ)
전교조 초창기 해직등 경북지역 전교조 산 역사이신 샘은 퇴임하시고 여행, 그림, 강연, 단체활동으로 더 바쁘게 사신다.
(그동안 이름만 듣고 한번도 만나지는 못한 장혜옥 샘도 오셨는데 장혜옥 샘이 김명희 샘한테 준 고급진 카키색 골텐자켓과 바지를 나를 주었는데 바지는 작아서 못 입고 자켓은 딱 내 스타일이라 봄,가을이면 즐겨입는 옷이다. 그 얘길 하니 기억이 안 난다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