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
2019. 6. 12. 10:44ㆍ하루하루
맑게 개인 6월 12일, 밖에서 본 내 보금자리.
집값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아 좋고 조용해서 사는 데는 그저그만인데...
지은지 오래되고 외벽 페인트칠이 벗겨져 어설프기 짝이 없다.
지붕 씌우고 페인트칠을 하면 깔끔해질텐데 몇 백이라는 큰 돈이 들다보니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집집의 의견이 달라 몇년째 벼르고만 있다.
나무는 하늘 높은 줄 모르게 가지가 뻗어나가고 있다. 올해는 꼭 전지를 해야지.